올해 초 심각한 경영난을 겪으며 부도위기설에 휩싸였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문업체 대성메디테크(대표 이봉순 http://www.dsmed.co.kr)가 최근 주거래은행으로부터 당좌거래정치 처분을 받음으로써 결국 부도를 냈다.
초기 부도액은 4억원 정도로 향후 외부투자유치나 매출채권 회수 등으로 회사경영이 정상화 될 여지는 남아있지만 지난해 12월 당시 부채가 200억원이 넘었던 것으로 알려져 사태해결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