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불구, IT 교육업체 해외 진출 활발

인도 국내 IT교육 사업은 큰 침체에 빠져 있는 듯이 보이나, 유수 IT 교육업체들은 해외확장 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중국 시장에 큰 승부수를 두고 있다.







예를 들면, 유수 IT 교육업체 앱텍은 올 해 안으로 중국에 멀티미디어 전문 교육 브랜드 "Arena"를 진출시킬 계획이다. "여러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는 상해는 현지 작업을 통해 IT교육산업을 위한 아웃소싱 허브로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멀티미디어 교육 업체로서 전열을 이미 갖춘 브랜드 Arena의 교육사업은 매우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한다.







앱텍은 이미 Beijing Beida Jade Bird와 50:50으로 교육 합작 투자 사업계약을 마치고 중국어 컨텐츠로 번역된 ACCP 전문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새로운 Arena 교육 센터 체인은 합작투자 사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설립하게 될 것이다. 사실상 우리는 중국에 이미 100여 개 센터를 설립하여 24,000명의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노동부도 역시 제반 과정을 승인했다."고 Khera는 말했다. 지난 해 앱텍 매출 중 15%가 해외시장에서 발생했다.







"지난 해 해외 교육사업은 50% 이상 성장했으며 올해에도 비슷한 성장률을 기대한다."고 그는 말했다.







4년 전부터 합작투자 사업을 시작한 IT 교육업계의 거인 NIIT 역시 중국시장을 해외시장 확장의 중심지로 간주하고 있다. "현재 합작 투자사들을 100% 자회사로 전환하고 있으며, 중국시장을 위해 양면 배달 모델(two-pronged delivery model)을 채택하고 있다."고 NIIT의 COO P Rajendran은 말했다.







"GNIIT 제품과 서비스 직접 제공과 더불어 여러 교육센터를 통해 IT 강좌 커리큘럼과 교재 일체를 제공하고 있고 있으며, 중국 톱 5개 대학 중 일부 대학과도 제휴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올 해 안으로 중국에 100여 개 교육 센터를 설립할 계획인 NIIT는 내년에 교육사업에서의 100%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의 10-12%가 해외교육 사업이 차지했다.







그러나 중국만이 유일한 시장은 아니다.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은 물론 인근 국가인 네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와 같은 아태지역 개도국 시장으로도 진출을 꾀하고 있다.







또한 중동과 남아프리카 지역에도 교육센터를 두고 있다. 올 4월 우리는 콜롬비아에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지사를 개설했으며, 세계 각국의 언어에 초점을 맞춘 특별 전문 팀도 구성했다."고 Rajendran은 말했다.







앱텍 역시 라틴아메리카를 큰 시장으로 겨냥하고 있다.







"우리는 콜럼비아, 파나마, 아르헨티나에 진출해 있다. 4분기 안으로 브라질에도 진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스페인어 과정 컨텐츠를 포루투갈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Khera는 말했다.







"4개의 기존의 교육센터에서 올 해 10개로 늘린 이집트 역시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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