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사(대표 강상근 http://www.ohsungsa.co.kr)는 자연의 대류를 이용한 차세대 가습기(모델명 OSH-3010NM)를 통해 건강가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오성사의 웰텍 가습기는 ‘생활을 바꾸는 기술’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일본과의 기술제휴로 개발됐으며 실내에 고루 습기를 전달해주는 가습력, 공기정화·살균 기능을 자랑한다.
특히 이 제품은 실내 구석구석까지 습도를 조절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바닥을 젖게 만드는 복합식의 단점을 해소했으며 주변 가전제품에 하얀 먼지가 생기는 백화현상을 일으키는 초음파식 제품의 문제점도 보완하는 설계를 했다.
이 제품은 물 입자가 아주 곱고 멀리까지 분무할 수 있는 자연 대류 방식으로 내부 먼지까지도 걸러낸다. 공기정화 기능에 있어서도 기존에 자체 출시한 일반 필터방식보다 더욱 효과를 높인 허니콤 방식의 필터에 물이 통과하는 삼투압 현상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물 속의 이물질은 물론 미세한 먼지까지 완벽하게 정화해내도록 했다는 게 오성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이 제품은 가습기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높은 소비전력과 실내 온도 상승과 이에 따른 어린이 안전문제 가능성 등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했으며 물 속의 염소를 분해하는 기능까지 갖췄다. 필터의 교환 및 청소 주기를 자동으로 표시해주며 야간에는 정음 모드를 이용해 소음까지 감소해준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