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대표 황종대 http://www.chungho.co.kr)는 합리적인 소비성향을 보이는 젊은 신혼부부들을 겨냥해 개발한 90만원대 보급형 정수기 ‘굿모닝’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이 제품은 9L의 저장탱크 용량에 최대 1800L를 정수할 수 있는 필터를 장착한 외에 외관을 밝은 초록색으로 처리해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신혼부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가장 깨끗한 물을 제공해준다는 역삼투압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싱크대 위에 설치할 수 있는 데스크톱형 디자인으로 설계돼 신혼 주방에 색다른 분위기를 주도록 노력했다.
굿모닝 정수기는 핵심기술만을 접목했기 때문에 90만원대라는 전략적 저가형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이와 함께 청정과 가습 기능을 결합한 공기청정가습기 ‘클래스Ⅰ’도 내놓고 있다.
클래스Ⅰ은 각종 먼지뿐 아니라 우리나라 음식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 및 각종 세균도 정화할 수 있는 한국형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특히 프리·항균·헤파·가스 등 4단계 필터를 거치는 공기청정 기능을 구현하도록 미국 3M사의 헤파필터를 사용해 0.3㎛의 미세먼지를 99.97% 이상 제거하도록 했다. 또한 내장된 자동습도 조절장치를 통해 실내의 습도 변화에 따라 가습 수분량을 자동으로 조절하게 했다. 가격은 130만원대.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