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 http://www.samsungtechwin.com)은 세계 최고의 슈나이더 렌즈를 탑재한 고성능 디지털카메라(모델명 디지맥스350SE)를 내놓고 예비 신혼부부들의 마음사냥에 나서고 있다.
2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개발된 이 제품은 광학 3배줌 기능에 디지털 2배줌 기능을 추가, 다양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모델은 휴대가 용이한 콤팩트 타입(114×70×49.9㎜)으로 무게가 기존 제품보다 가벼운 240g이며, 특히 원색계 필터방식의 CCD로 보다 정확하고 화사한 색감 표현을 가능하게 설계됐다. 또한 초보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광학실상식 뷰파인더와 1.5인치 컬러 TFT LCD 모니터가 장착됐다.
제품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컬러 LCD 모니터에 표시되는 프로그램 전기능을 한글화했다. 이와 함께 야간에 인물과 풍경을 보다 쉽게 촬영할 수 있는 야경촬영기능과 동영상 촬영 및 음성메모기능 등 다양하면서도 편리한 부가기능을 추가, 디지털 카메라의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이 모델에 신뢰성 높은 고용량의 32MB 콤팩트 플래시 메모리 카드를 기본으로 제공해 촬영매수 확장이 용이, 320만화소급 이미지를 최대 60장까지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삼성테크윈은 이 제품을 연간 20만대 정도 생산,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가격은 53만∼55만원선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