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시중가의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는 사이트가 개설됐다.
토비즈그룹(대표 유혁수)은 모든 상품을 일반 소비자 가격보다 50% 할인해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 하프플라자닷컴(http://www.halfplaza.com)을 오픈했다. 이 사이트는 패션 상품에서 전자·자동차·식품·가구·유아·레저에 이르기까지 20여개의 카테고리에서 총 2000종 이상의 상품을 취급한다. 토비즈그룹은 사이트 개설을 기념하여 LCD모니터(삼성전자 싱크마스터), 디지털카메라(캐논 파워샷), 프로젝션TV(삼성전자 파브 SVP-42W5HRB 42), JVC 디지털캠코더, 아르마니 티셔츠 등 고가의 브랜드 상품을 준비하고 이를 시중가의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 또 전월 인기 상품은 앙코르 판매를 실시하며 회원들이 구매하고 싶은 물품을 제안하는 원티드(wanted)게시판, 무료문자 전송, 소원경매, 웹진 등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재고부족으로 인해 판매를 취소할 경우 구매금액의 1.5배를 환불해 주며 구매 후 7일 이내에 배송되지 않을 때는 물품 구입대금 전액을 보상하는 회원 중심의 보상제도를 실시한다.
유혁수 사장은 “올해 말까지 1만종 이상의 상품으로 확대하는 등 종합 쇼핑몰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주요 상권 지역에 오프라인 매장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