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개발업체 엠플레이(대표 강신철)은 온라인 게임 ‘비엔비’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핸드펀BNB’가 SK텔레콤 서비스 일주일 만에 2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소프트닉스가 엠플레이로부터 라이선스를 얻어 개발한 ‘핸드펀BNB’는 휴대폰 내 인공지능 캐릭터와 일대일 대전방식으로 랭킹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순위도 확인해볼 수 있다.
이 게임은 10월 중 KTF에도 서비스될 예정이며 차후에는 ‘비엔비’와 연동시켜 휴대폰으로 획득한 점수를 온라인 게임에 전송할 수 있는 유무선 연동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엠플레이의 강신철 사장은 “현재 PC와 휴대폰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크레이지 아케이드-비엔비’는 올해 안에 사이버 PDA ‘카이패드’, 오락실용 아케이드 게임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게임 시장에 선보일 예정” 이라며 “온라인 게임을 통해 얻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캐릭터 사업을 비롯한 각종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라이선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