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A(대표 문경일)는 인터넷 게이트웨이 백신 솔루션인 ‘맥아피웹쉴드 e500’을 LG텔레콤에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외부에서 인터넷을 통해 들어오는 바이러스를 게이트웨이 차원에서 막아주는 제품이다. 시간당 10만개 이상의 전자우편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 트래픽이 많아도 효과적으로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다. 또 간편한 원격관리와 지속적인 바이러스정보 업데이트가 제공되며 하드웨어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설치가 편리하다. LG텔레콤에는 총 3대가 공급돼 4000노드 이상의 PC를 방어할 예정이다.
LG텔레콤은 이 제품 도입으로 바이러스로 인한 기업자원 손실을 최소화하고 바이러스 피해 복구와 유지보수를 위한 비용 및 인력운용에 있어서도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LG텔레콤 이외에 연세대학교, 원자력연구소, 한국암웨이 등에 공급됐다.
문경일 한국NA 사장은 “맥아피웹쉴드 e500은 SMTP는 물론 HTTP, FTP, POP3 등의 인터넷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전자우편의 수신자, 발신자, 제목, 메시지, 첨부파일명 및 첨부파일 내용까지 검사하는 콘텐츠 필터링 기능으로 스팸메일로 인한 업무 피해와 생산성 저하현상을 막아준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