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디지털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디지털 축제’가 열린다.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차종태)은 오는 10월 4일부터 사흘간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 청소년 디지털 축제’의 일환으로 ‘제1회 청소년 디지털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벤트 기획사인 에듀토이스(대표 김병진)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온라인 게임대회 △디지털 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다음달 30일까지 온오프라인 예선전이 치러질 온라인게임대회는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온라인바둑 등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본선은 10월 4일부터 사흘간 청소년연맹에서 치러질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콘텐츠 공모전은 사이버 그림그리기 대회, 플래시애니메이션 공모전, 디지털 영상 공모전, 캐릭터 공모전 등 4개분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참가 문의는 청소년 디지털 축제 홈페이지(http://www.cyberkoya.com, http://www.youthfestival.or.kr)나 전화(02)2105-4305∼6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