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8월 4주 추천작

<동부DIS-i헬프데스크>

 동부DIS(대표 이봉 http://www.dis.co.kr)의 i헬프데스크는 전산자원의 장애를 효과적으로 처리 및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최근들어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수준협정(SLA) 도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웹기반 제품인 i헬프데스크는 시스템관리(SMS)·네트워크관리(NMS) 솔루션과 연동돼 서버·네트워크·회선 등의 중요 장애가 발생하면 이를 자동 감지하고 담당자에게 공지한다. 또 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해 접수된 장애신고의 처리도 가능하다.

 접수된 장애처리 결과는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DB)화돼 축적·관리되며 각종 통계자료의 리포팅 기능도 제공된다.

 이 제품은 이미 한미은행·신한은행·조흥은행·동부화재 등 6개 금융업체에 공급되면서 외산 솔루션의 대체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출시일:2001년 11월 △사용환경:윈도2000·NT·리눅스 △문의:서울 서초구 양재동 275-7 KEC빌딩 2층 (02)589-4601

 

 ▲이봉 사장

 “새로운 IT시스템의 도입보다 기존 시스템의 효과적인 관리와 유지가 중요합니다.”

 이봉 사장은 최근 기업 내 IT자산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고려하는 사례는 많지만 정작 기존 시스템의 효과적인 유지에는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게 현실이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바로 아이헬프데스크라는게 그의 설명이다. 지난해 자체 개발한 이 제품은 지금까지 신한·한미·조흥 등 은행권에 공급되면서 시장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 사장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인터넷데이터센터, 제조업체 등으로 전산장애관리시스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올해 약 2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엠티티-지자체 백서CD타이틀>

 엔티티(대표 문성진 http://www.webmtt.com)의 지방자치단체 백서 및 홍보용 CD타이틀은 정부기관이나 시군구 등 지자체에서 매년 책자로 발간하는 백서를 CD로 제작한 제품이다.

 백서를 CD로 제작함으로써 복사 등에 따른 훼손 및 분실의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지면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용도로 배포할 수 있다. 또 행정자료의 디지털화로 지역정보화사업의 토대를 다질 수 있다.

 엠티티는 이번에 부산 해운대구청의 백서와 관광정보를 CD백서로 제작해 출품했다. 이 CD타이틀은 해운대 구청장 인사, 상징물, 일반현황, 분야별 성과와 전망, 구의회 등 구 행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멀티미디어화해 제공한다. 특히 해운대구청과 주변 관광명소를 3차원 그래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출시일:2001년 12월 △사용환경:윈도95 이상 △문의:부산 사상구 모라1동 655-9 성원빌딩 2층 (051)303-4123

 

 ▲문성진 사장

 “기존에 지자체나 정부기관에서 매년 제작하는 종이 백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멀티미디어의 특성을 이용한 CD백서를 통해 그 효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문성진 사장은 공공기관 백서의 멀티미디어CD라는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문 사장은 다수의 행정기관 및 단체로부터 제품문의가 이어지는 등 시장반응이 좋게 나타남에 따라 기관별로 제안서를 제출, 공격적인 시장확산에 나서고 있다.

 문 사장은 이 제품으로 올해 약 2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전사적자원관리(ERP)·공급망관리(SCM)·기업정보포털(EIP) 등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포함, 3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그는 “9월께 헬프데스크 신제품 출시와 ERP 웹버전을 출시해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업체로서 면모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드림인터페이스-드림CMS>

 드림인터페이스(대표 김정욱 http://www.dreamsoft.co.kr)의 드림CMS는 콘텐츠의 입력 및 수정작업만으로도 기업 내 다양한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는 웹콘텐츠관리(WCM)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CD롬 드라이브에 CD를 넣고 인스톨하기만 하면 누구나 손쉽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콘텐츠가 필수적 또는 선택적으로 포함해야 하는 필드를 정의할 수 있고 계층구조의 폴더·카테고리·코드 등으로 콘텐츠를 분류함으로써 저장소에 있는 방대한 콘텐츠를 원하는 대로 검색할 수 있다.

 드림CMS는 인터넷을 통해 어디서나 콘텐츠 관리정보를 입력할 수 있으며 SSL보안 프로토콜을 제공, 보안기능 설정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시스템 구축이 용이하고 핵심소스 수준에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잇다.

 △출시일:2001년 10월 △사용환경:윈도2000·NT △문의:서울 광진구 구의동 546-4 테크노마트 27층 (02)3424-2577

 

 ▲김정욱 사장

 

 “드림CMS는 웹콘텐츠의 수정과 삭제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효과적인 웹사이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김정욱 사장은 비즈니스 환경의 웹 기반으로 확산되면서 폭증하는 웹콘텐츠의 효율적인 관리문제가 매우 중요해졌다고 강조한다. 현재 국내기업의 약 80% 이상이 웹사이트를 보유하거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잠재 시장수요는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사장은 이들 개별기업을 대상으로 한 영업과 동시에 도메인 등록업체, 호스팅 전문업체 등과 제휴를 맺고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는 “올해 하반기 컴덱스 전시회를 시작으로 미국·유럽·중국 등 해외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향후 웹 데이터마이닝 기능을 탑재한 후속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링크프로-X가드2.2>

 링크프로(대표 이시형 http://www.linkpro21.com)의 X가드2.2는 청소년과 네티즌을 음란·폭력·비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유해사이트 차단 소프트웨어다.

 이 제품은 웹브라우저 및 윈도 탐색기를 이용해 유해 사이트에 접근할 경우 접속을 차단한 뒤 다른 사이트로 전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특정 사이트에 링크돼 있거나 e메일에 링크돼 있는 유해사이트의 접속도 막을 수 있다.

 X가드는 유해 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위해 실시간 유해정보 검색 및 자동 업그레이딩 기능을 제공해 새롭게 만들어지는 사이트에 대응할 수 있다.

 컴퓨터 사용자가 접근을 시도한 모든 유해사이트에 대한 정보와 접근 시간 등도 파악할 수 있으며 인가자·비인가자 구분을 통한 기능제한도 가능하다.

 △출시일:2001년 11월 △사용환경:윈도95 이상 △문의:서울 서초구 서초동 1357-6 동암빌딩 2층 (02)587-3660

 

 ▲이시형 사장

 “인터넷 활성화에 따라 발생하는 유해정보의 접근을 법·제도적으로 차단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시형 사장은 X가드가 불법·유해정보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방식과 목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인터넷 청정화 솔루션임을 강조한다.

 이 사장은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관광부의 우수 음란물 차단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전국 3만여개의 PC방에 공급됐다”면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업체는 물론 교육전문 기관·업체 등과 손잡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이미지 필터링 기능이 추가된 제품과 서버기반의 제품을 개발, 더욱 완벽한 유해사이트 차단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넷크루즈-콜럼버스>

 넷크루즈(대표 홍성각 http://www.netcruz.co.kr)의 콜럼버스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진단·분석해 성능저하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및 네트워크 성능관리 소프트웨어다.

 이 제품은 최종 사용자 및 클라이언트 서버의 응답시간 분석 기능과 네트워크 장비의 병목현상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또 각 시스템의 분석결과에 대한 리포팅 기능도 탑재돼 있다.

 따라서 이 제품을 이용하면 메신저 접속에 따른 PC 부팅시간 지연, 특정 데이터의 누락(Drop) 등의 원인을 규명할 수 있다. 특히 각 지연구간과 그 원인을 패킷 수준에서 분석할 수 있다.

 넷크루즈는 올해 상반기에 제품 사용자를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가용성 및 응답시간 추이 등을 분석, 이를 반영한 후속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 7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넷크루즈는 하반기에도 대기업 및 금융권을 집중 공략해 올해 총 15억원 규모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출시일:2002년 4월 △사용환경:윈도95·98·NT·2000·XP △문의:서울 강남구 청담동 129-11 세신빌딩 12층 (02)3443-9364

 

 ▲인터뷰 홍성각 사장

 홍성각 사장은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문제는 기업 전산환경은 물론 신규 시스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스템 구축 전후의 효과적인 IT자산 관리와 활용을 위해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특히 이 제품을 이용한 분석결과는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와 시스템관리 업체 등의 서비스 효율성 측정을 위해 필요한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비스수준협정(SLA)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세미나 및 제품발표회를 통해 시장의 관심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또 “대형 시스템통합(NI), SW 전문업체 등과 채널영업을 통해 시장특성에 부합한 제품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이스인터내셔널-CD스페이스CD타워>

 스페이스인터내셔널(대표 심재석 http://www.cdspace.com)의 ‘CD스페이스CD타워’는 기존의 가상 CD롬 드라이브 제품인 ‘CD스페이스’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윈도 공유방식을 통해 실행 속도·사용자 수·실행환경 등의 문제점이 발생한 기존 제품을 개선한 것으로 로컬 랜뿐만 아니라 인터넷 WAN 환경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CD롬 드라이브가 없이도 CD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어 고가의 하드웨어 제품에 비해 저렴하고 간편하게 CD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웹 환경을 지원해 인터넷 접근이 가능한 곳에서는 언제나 서버에 있는 CD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

 특히 가상 CD롬 드라이브 생성과 관련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외산 경쟁제품에 비해 효과적인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와 고객지원이 가능하다.

 스페이스인터내셔널은 올해 CD타워를 통해 1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출시일:2001년 12월 △사용환경:윈도·리눅스·솔라리스 △문의:서울 강남구 도곡2동 422-4 정희빌딩 8층 (02)573-9823

 

  ▲인터뷰 심재석 사장

 심재석 사장은 전국 지역별 교육기관을 타깃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심 사장은 “초중고등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 단위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광역 시도별 지역총판체제를 구축했다”면서 “학교 내 컴퓨터 실습실이나 학원 등 교육 실습장에서 CD타워가 적극적으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수공략과 동시에 해외시장으로도 시야를 넓혀갈 예정이다.

 “영어·일어·중국어 버전의 개발이 완료돼 현재 관련국가로의 수출을 추진중”이라며 “올해 해외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작업이 마무리되면 약 1억원의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