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집으로…’의 이정향 감독이 9월 19일 스페인에서 개막될 산세바스찬영화제의 신인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산세바스찬영화제는 세계영화제작자연맹이 공인하는 A급 영화제로 신인감독상 수상자에게 세계영화제 가운데 가장 많은 15만유로(한화 약 1억7400만원)의 상금을 주는 것으로 이름이 나 있다.
‘집으로…’는 세계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을 소개하는 자발테기(Zabaltegi)부문에 초청받았으며 공식경쟁부문을 포함한 각 섹션의 신인감독 작품 20편과 경합을 벌인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