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형 게임기 개발업체 게임파크(대표 전형근)는 자사에서 개발한 휴대형 게임기 ‘GP32’가 CE(Contormity European) 마크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CE마크는 유럽연합의 시험인증기관(EOTC)에서 주관하는 강제규격인 필수 안전조건을 충족시키는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전형근 게임파크 사장은 “총 19개 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에만 주어지는 CE마크는 유럽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일종의 ‘비자’ 같은 것”이라며 “이번 인증획득으로 유럽지역은 물론 북미지역에도 GP32의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