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벤치마킹>제품리뷰

 ▲한국HP 데스크젯 5550

 한국HP가 공급하는 데스크젯 5550은 최대 4800dpi까지 인쇄가 가능한 잉크젯프린터다. 외관상으로는 용지함과 출력 트레이가 본체에 거의 일체화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전면에는 인쇄 취소버튼과 재시작 버튼, 전원버튼이 장착돼 프린터 제어를 손쉽게 할 수 있다. 또 잉크 카트리지 상태 표시램프와 재시작 표시램프, 전원 표시램프 등이 함께 제공돼 프린터 상태를 파악하면서 조절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출력 트레이는 중앙 부위가 작게 돌출되는 형태로 용지함은 출력 트레이를 살짝 들어올리면 보인다. 또 용지의 가로와 세로 크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후면부에는 용지 걸림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뒷면을 열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 있다. 후면부에는 또 병렬 센트로닉스 단자와 USB 2.0규격의 단자가 함께 설치돼 있다. 전원은 별도의 어댑터를 사용한다.

 잉크는 한꺼번에 두 가지 카트리지를 장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잉크 카트리지는 검정 잉크와 컬러 3색 잉크, 사진출력용 포토전용 잉크 세가지다. 잉크 카트리지함 걸쇠는 잉크 카트리지 윗뚜껑 색상과 동일하게 설계돼 사용 가능한 잉크 카트리지의 선택번호가 선명하게 인쇄돼 있어 쉽게 구분이 된다. 또한 잉크가 모두 소모돼 교체할 때에 어떤 잉크 카트리지를 사야 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잉크 카트리지에는 노즐이 일체화돼 노즐이 막히는 경우에도 별다른 수리 없이 잉크 카트리지만 교체하면 된다.

 ▲삼성전자 마이젯 포토 플러스 MJC-3100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MJC-3100은 제품 외관이 은색과 회색 본체에 푸른색 반투명 덮개로 설계돼 있다. 전면부에서 제공하는 버튼은 전원버튼과 인쇄 취소, 잉크절약, 모아찍기, 급지 등 총 다섯 개다. 각각의 버튼은 조명효과를 이용해서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다양한 버튼을 통해 하드웨어적으로 좀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출력 트레이는 기본 형태에서 두배 가량의 길이로 확장된다. 용지함은 출력 트레이 밑부분에 있고 마치 레이저프린터의 용지함과 같이 본체에서 완전히 분리돼 용지를 넣은 후 다시 밀어넣는 방식이다. 제품 후면부에는 용지걸림을 해결하기 위한 용지걸림 제거 덮개가 있고 위쪽에는 특수용지나 배너출력을 위한 수동 급지부가 따로 제공되고 있다.

 후면부에 마련된 단자는 패럴렐 포트 연결을 위한 병렬 센트로닉스 단자와 USB1.1 단자가 제공되며 전원은 별도의 어댑터를 사용해서 연결한다.

 이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잉크는 검정 잉크와 컬러 3색 잉크, 사진출력용 포토잉크 등이다. 이 중에서 검정 잉크와 컬러 3색 잉크 카트리지는 기본 제공된다. 카트리지함은 두 개가 제공돼 한번에 두 개의 카트리지를 장착할 수 있다.

 카트리지함 걸쇠를 열면 안쪽에 해당 잉크카트리지 뚜껑의 색상과 일치하는 색상이 표기돼 있어 장착위치를 쉽게 알 수 있다.

 

 ▲롯데캐논 S520

 롯데캐논 S520은 회색 본체와 반투명한 연보라색 출력 트레이, 용지 지지대로 설계됐다. 본체에서 제공하는 버튼은 전원 버튼과 기능버튼 두 개로 최소화했으며 기능버튼은 중지된 작업을 재개나 인쇄 취소 등의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S520의 반투명 연보라색 용지 지지대와 출력 트레이는 본체에서 분리가 가능하다. 또 출력 트레이는 본체에 장착된 상태에서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 접어둘 수 있으므로 공간절약이 가능하다.

 이 제품의 후면부에는 패러럴 포트와의 연결을 위한 센트로닉스 단자와 USB 1.1 단자가 있다. 전원 연결은 어댑터를 사용하지 않고 곧바로 연결하도록 돼 있다. S520에 사용하는 잉크는 검정 잉크와 컬러 3색 잉크로, 잉크 카트리지가 색상별로 모두 따로 돼 있기 때문에 소모된 색상의 잉크 카트리지만 교체가 가능하다. 카트리지함에는 각각의 색상표시를 하고 있어서 장착위치를 쉽게 알 수 있다.

 S520의 잉크에는 노즐이 일체화돼 있지 않은데 노즐이 붙어 있는 헤드만 본체에서 별도로 분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런 2단계 장착으로 인해 평상시 잉크가 소진됐을 때에는 소진된 색상만 교체하고 노즐이 막혔을 때에는 헤드뭉치만 별도로 교체할 수 있어서 유지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

 

 

 ▲한국엡손 스타일러스 C80

 한국엡손이 공급하는 스타일러스 C80은 아이보리색과 회색 투톤의 본체에 반투명 검정 덮개로 외관이 구성돼 있다. 상단에 있는 버튼은 전원버튼과 잉크버튼, 용지버튼 세 개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버튼 상태를 알려주는 램프가 있다. 잉크버튼은 헤드 청소와 잉크 교체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용지 버튼은 용지 배출과 정지된 인쇄 재개의 기능을 제공한다.

 C80의 출력 트레이는 본체에 접혀있는 것을 앞으로 펼치고 당기면 3단계로 확장이 된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접어놓으면 공간절약이 가능하다. 용지 지지대는 상단에 있고 이 역시 필요하지 않을 때에 분리해 놓을 수 있다.

 C80의 후면부에는 센트로닉스 단자와 USB 1.1 단자가 제공되며, 전원은 별도의 어댑터 없이 곧바로 연결된다.

 C80의 잉크는 검정과 컬러 3색이 사용되며 각각의 색상별로 잉크 카트리지가 분리돼 있다. 각각 잉크 카트리지에는 센서기판이 부착돼 있어서 잉크의 잔량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카트리지함에는 각각 잉크의 색상이 표시돼 있어서 장착위치를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색상별로 따로 교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