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고객서비스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주요 기술파트너 3000여개사를 대상으로 최신 핵심 소프트웨어 7종을 묶은 ‘액션팩’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액션팩은 윈도XP 및 오피스XP프로페셔널 버전, 비지오 2002, 프로젝트 2000 각각 5개와 윈도2000 어드밴스드 서버, SQL서버 디벨로퍼2000, 익스체인지2000 엔터프라이즈서버 각 1개, 클라이언트 5개로 구성되며 가격은 49만9900원(부가세 및 배송료 포함)이다.
또 액션팩에는 MS의 라이선스 정책과 제품, 판매정보로 구성된 ‘파트너 세일즈 가이드’가 포함되며 이 가이드는 분기별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액션팩을 구입한 파트너사는 이들 제품을 1년간 내부적인 용도 및 개발, 교육, 테스트, 데모용으로 사용 가능하며 계속해서 이들 제품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 구매시점으로부터 1년 후 다시 신청, 구입하면 된다.
(주)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7월 2002회계연도에 돌입하면서 기업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 원년을 선언하고 파트너사를 공개적으로 재모집한 데 이어 액션팩을 공급키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27, 28일 양일간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포럼’에서 협력사들에 닷넷 2기 비전 등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