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 건축경기가 활기를 띠고 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 현재 건축허가는 5천479건에 395만5천㎡로지난해 같은기간의 3천605건에 249만8천㎡와 비교할때 51.9%(1천874건)와 58.3%(145만7천㎡) 증가했다.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은 2천756건에 229만4천㎡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각각 16.6%(391건)와 29.2%(51만9천㎡) 늘어나 소폭 증가에 그쳤다.
그러나 상업용과 공업용은 1천438건과 748건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각각 94.8%(700건)와 89.8%(354건) 증가했다.
이밖에 기타 용도의 건축도 537건으로 지난해 7월말 128건 보다 4배이상으로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경기회복으로 상업용과 공업용 건축물의 허가신청이 지속적으로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석용 s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