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제조업체 ATTR&D(대표 김만식 http://www.attrd.com)는 전북 익산공단에 월 300대 규모의 양산시설을 갖춘 전기차공장을 준공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익산공단내 9900여㎡(3000평) 부지에 설립된 ATTR&D의 전기차공장은 저속전기차량인 ‘인비타’의 생산을 위한 부품조립에서 차량도장, 스트시설까지 일괄생산공정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외 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라인 구축에 주력해왔으며 내년 6월까지 월 800대 규모로 양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ATTR&D는 미국 오리건주에 전기차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기술제공에 합의함에 따라 최근 미국 파트너로부터 200만달러 규모의 1차 라이선스 비용을 받았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