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http://www.skylife.co.kr)가 9월부터 오디오 방송 상품인 ‘프로사운드(ProSound)’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가입자 유치에 나선다.
스카이라이프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프로사운드 가입자에게 표준설치비 4만원을 면제해주고, 수신기 스마트박스와 안테나를 8만8000원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1개월 무료시청 혜택도 제공한다.
현재 스마트박스와 안테나 구입비용은 표준설치비를 포함해 20만8300원이며, 프로사운드의 월 수신료는 1만8000원이다.
프로사운드는 60개 오디오 채널로 구성된 전문 오디오방송 상품으로 시대별·장르별로 세분화된 음악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요장르의 경우 신곡 중심 채널, 발라드 전문 채널, 트로트 및 흘러간 가요 채널 등으로 세분화되며 팝장르의 경우에는 최신 인기 팝과 70∼80년대 팝, 힙합, 모던록 채널 등이다. 또 클래식 장르도 교향곡 및 관현악 중심 채널, 아리아와 가곡 등 보컬 클래식 전문 채널, 세미 클래식, 한국인들이 많이 듣는 클래식 채널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