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외국인직접투자(FDI)를 통해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에 대해 포상하되 특히 생산·수출·고용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그린필드(공장설립형) 투자 및 핵심 부품·소재 분야 투자유치를 우대하기로 했다.
또 KOTRA·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외국인 투자유치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한 투자유치 지원기관 관계자와 지방단치단체·유관기관을 포상하기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올해 11월 셋째주에 개최 예정인 ‘제2회 외국기업의 날’에 수여될 포상과 관련,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포상요령’을 27일 공고한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