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개발업체인 네오닉스(대표 김태규)는 무선인터넷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휴대폰과 PDA 등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구현되는 모바일게임 개발과 모바일게임 전용 디바이스 제조, 무선인터넷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모바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용비불패·짱·그랜드슬램·펀볼링 등 다운로드 방식의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제작했다. 특히 스포츠 모바일게임인 펀볼링은 볼링공을 5가지 특성으로 캐릭터화하고 16폴리의 효과음을 삽입해 볼링 애호가들로부터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들 모바일게임 외에 국내 인기만화 짱을 원작으로 만화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제작한 PC패키지게임 ‘짱’을 선보인다.
이 게임은 원작만화의 캐릭터를 채택해 인지도가 높을 뿐 아니라 쉬운 조작으로 다양한 기술과 공격 등의 액션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짱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타깃으로 제작한 횡스크롤 액션 롤플레잉게임으로 1인 게임과 2인 대전게임을 지원하며 대전 격투게임에서 주로 사용되는 필살기 기모으기 시스템을 채택한 대전격투 같은 횡스크롤 게임이다.
특히 횡스크롤 게임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단순한 일자형 게임진행 방식을 탈피해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게임의 진행이 달라지는 멀티시나리오 전개시스템 방식을 구현했다. 따라서 이 게임은 횡스크롤 게임 특유의 통쾌함으로 게이머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게 된다.
<부산=윤승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