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테크
에스엠테크(대표 설점배 http://www.smtec.biz)가 개발한 ‘SMT즉시결제서비스’는 신용카드 즉시결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가맹점은 3∼7일 정도가 지나야 대금을 받는다. 그러나 SMT즉시결제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용카드 결제 후 즉시(10분∼3시간 이내) 카드대금을 제휴 금융사로부터 입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가맹점은 이 서비스를 통해 높은 자금 회전율과 신용카드 매출에 대한 건별 정산에 대한 어려움과 카드 불법사용으로 인한 피해도 줄일 수 있다. 매일매일 신용카드 승인과 입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스엠테크는 이 서비스를 유무선 체크기뿐 아니라 개인정보기기(PDA)·휴대폰 등 무선으로도 가능한 형태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웹기반의 PG서비스(대표가맹점 대금결제방식)와도 연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국적인 지사와 대리점을 확충하는 한편 다양한 신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가맹점에 보다 진보된 형태의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케이원텔레콤
통신장비를 개발·공급하고 있는 케이원텔레콤(대표 오덕엽 http://www.konetel.com)은 인터넷·네트워크 공유기인 ‘메가링크’를 전시한다.
USB포트를 이용해 인터넷·네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인 메가링크는 인터넷·프린터가 연결된 PC와 아무것도 연결되지 않은 PC를 연결해 동시에 인터넷과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공유기다.
메가링크는 랜 카드나 랜 케이블 없이도 기존의 랜 환경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므로 파일의 전송이나 공유, 멀티플레이어 게임 등이 가능하며 플러그앤드플레이 기능으로 탈장착이 간편하다. 또 이 장치는 최대 12Mbps의 속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고속인터넷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LED 장착으로 각 PC들의 동작이상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메가링크는 USB 1.1 케이블, 동작 드라이버용 소프트웨어, 매뉴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보자도 매뉴얼만으로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메가링크는 최근 두 대 이상의 컴퓨터를 보유한 가정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마이크로모스
마이크로모스(대표 문희석 http://micromos.co.kr)는 일반 사용자들이 PC사용으로 생기는 시스템 문제를 일반사용자들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타임머신’을 출품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컴퓨터 사용시 치명적인 에러로 인하여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을 때 정상적인 상태로 다시 복구시켜 준다. 기존의 다른 복구 소프트웨어와는 달리 타임머신은 별도의 하드웨어장치 없이 프로그램만으로 복구가 가능하다. 따라서 시스템의 현재설정(각종 응용프로그램·데이터·윈도시스템정보 등)이 여러 경우의 작업에 의해 원하지 않는 상태(데이터의 삭제·하드웨어충돌·바이러스시스템 다운 등)로 되었을 때 1초만에 쉽고 간단히 원래의 상태로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다.
마이크로모스는 이와 함께 자신의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부재중에 화면을 차단할 수 있는 ‘타임락’도 내놓았다. 타임락은 타인으로부터 자신의 컴퓨터를 보호하고 보안·유지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자녀들의 무분별한 컴퓨터의 사용은 물론 학습실과 같이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컴퓨터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CIM정보기술
CIM정보기술(대표 민대섭 http://www.ciminfo.co.kr)은 부산경남지역을 기반으로 한 생산정보화시스템 구축 전문업체다. 올해 5월 그동안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cimSPC(통계적공정관리)’와 ‘cimPOP(실시간생산공정관리)’를 제조업체에 보급하는 등 생산설비 효율증대와 품질향상 주력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원 중소기업 생산정보화 사업에 참여해 3개 업체에 SPC 및 POP 시스템을 구축중이다.
CIM정보기술의 주요 사업분야로는 생산정보화시스템·생산성분석·마케팅시스템이다.
생산정보화시스템에는 측정데이터자동수집과 품질분석을 통해 6시그마 품질목표를 달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 생산분석에는 데이터자동수집·계획·생산공정·생산성분석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마케팅 시스템에는 CAD/CAM솔루션과 ERP가 중심을 이룬다.
CIM정보기술은 개발된 생산정보화시스템은 일진오토모티브·용강·동아산업 등에 공급했으며 CAD/CAM과 관련한 마케팅 시스템은 대창스프링공업·영신화공·대일공업 등에 공급했다. CIM정보기술은 향후 CIM관련 토털솔루션을 통합 연계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