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와 충남도 출자업체인 노리야(대표 박혜용)가 주관하는 제2회 전국사이버게임체전이 내달 1일부터 예선 레이스에 들어가 10월 19∼20일 이틀간 천안 태조산체육관에서 최종결선을 가릴 예정이다.
대회 정식 종목은 3D 온라인 골프게임 ‘더골프’, 온라인 슈팅게임 ‘워터크래프트’ ‘포트리스’,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쥬라기원시전’ ‘태조왕건’ 등이다.
박혜용 사장은 “외국 유명 게임 중심의 대회에서 탈피한 전국 규모의 국산 게임대회”라며 “서울 등 수도권의 편중적인 게임시장 성장을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