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솔루션업체인 정보보호기술(대표 민병태 http://www.infosec.co.kr)은 침입탐지시스템(IDS)인 ‘테스(TESS·수출명 시코쉴드)’가 국제컴퓨터보안협회(ICSA)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CSA인증은 미국의 사설인증기관인 트루시큐어에 포함되어 있는 ICSA 랩에서 각종 정보보호제품에 대한 성능평가 테스트를 실시한 후 부여하는 민간 보안제품 인증이다. IDS가 ICSA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탐지분야와 오탐 부분에 대한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전세계 유수 보안제품이라면 대부분 ICSA인증 마크를 부여받았거나 부여받기 위해 인증획득 준비를 하고 있을 정도로 공신력을 얻고 있다.
정보보호기술은 테스로 이번 ICSA인증 획득에 앞서 세계적인 정보보호업체인 체크포인트의 OPSEC 인증, 중국 공안부 인증, 국정원의 K4인증 등을 획득했다. 정보보호기술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이미 수출계약이 이뤄진 일본과 중국에 이어 미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