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인사관련 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개념연구 사업이 본격화된다.
국방부는 27일 국방 인력관리 정보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국방 인사정보체계 개념을 수립키로 하고 사업자 선정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올 연말 완료예정인 이 사업은 국방 인사와 관련한 정보체계 개발·구축에 앞서 운영개념 기술서와 체계 규격서 등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국방부는 이에 앞서 국방 인사관련 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혁신방안(BPR) 및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했다.
국방부는 이번 개념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부터 국방 인사정보 체계 시스템 개발·구축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한편 국방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27일 민간 시스템통합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다음달 중 제안서 평가를 거쳐 사업수행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