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은 다음달 중순 시판 예정인 ATI의 차세대 그래픽카드인 ‘마야Ⅱ GV-R9700프로’를 출시에 앞서 공개했다.
대만 기가바이트테크놀로지가 생산한 신제품은 코어클록이 325㎒를 나타내며 다이렉트X 9 호환, AGP 8X 등을 지원하는 고급형 제품이다. 특히 라데온 9700프로 칩세트는 8개의 파이프라인과 1억700만개 정도의 트랜지스터를 사용했으며 0.15 미크론 공정에 의해 생산, 초당 4억개의 폴리곤을 처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제이씨현시스템측은 기가바이트로부터 양산 제품이 들어오는 9월 중순부터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며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 고가 그래픽카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