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 http://www.fujixerox.co.kr)가 A4용 컬러 레이저프린터 시장에 진출한다.
한국후지제록스가 A4용 컬러 레이저프린터 ‘다큐프린트 C1618’을 처음으로 출시, 전체 시장 점유율을 1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약 45% 성장한 1만6000대 규모로 추산되는 올 컬러레이저프린터 시장을 싸고 한국HP·FXPPK·한국엡손 등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신제품은 일본 후지제록스의 마이크로 텐덤 엔진을 장착해 흑백·컬러 문서 모두 분당 16장을 출력할 수 있는 고속 프린터며 1200×1200dpi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오일리스(oilless) 정착 방식으로 출력물의 번들거림을 최소화했으며 문서에 포스트 잇을 붙이거나 볼펜으로 메모를 쉽게 할 수 있는 등 사무용 자료 출력에 적합하다고 한국후지제록스는 설명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