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보호 전문기업 지오이네트(대표 전성영 http://www.zoi.net)는 PC자동백업솔루션 백업마스터의 3.0 버전 개발을 완료, 제품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백업마스터는 지오이네트가 지난해 출시한 기업용 PC데이터 자동백업솔루션으로 기업내의 분산된 PC데이터를 압축, 암호화는 물론 원하는 시간에 다중 스케줄링을 설정, 자동으로 원격지 서버에 저장·보관하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개발된 백업마스터 3.0은 이전 버전에 비해 이동성 및 편리성을 강화했으며 이를 위해 프로그램을 설치해 사용하는 C/S버전과 함께 별도의 설치 없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만 접속하면 사용할 수 있는 웹 버전도 동시에 지원한다. 또 공유기능과 공지기능을 추가해 솔루션의 활용성을 강화했으며, 기업용 솔루션의 특성을 감안해 원격지 서버관리 기능과 서버 페일 오버(fail over)기능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바이러스 검색·치료, 1분 이내의 OS 및 시스템복구, PC방화벽, 지문인식 기능 등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백업마스터 3.0은 사용자 100명을 기준으로 1000만원이며 옵션 가격은 별도로 산정한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