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코리아(대표 손영석)는 업계 최소 크기(38핀/43㎟)의 패키지를 장착해 전력소비를 대폭 줄인 신형 디지털 오디오 프로세서(모델명 TAS3103 DAP)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정 소수점 연산 방식의 48비트 오디오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 코어를 탑재, 135㎒에 540MIPS(1밉스는 초당 100만 명령어 처리)의 고품질 음향처리능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시스템 개발시간을 단축시키고 별도 프로그래밍이 필요없도록 주문제작방식을 채택했다.
현재 시제품을 공급중이며 다음달부터 38핀의 TSSOP(thin small-scale outline) 패키지도 양산된다. 가격은 5만개를 기준으로 개당 2.5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