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투자(대표 이인규)와 세화기술투자(대표 김동준)는 29일 LG아트센터에서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실시한다.
합병비율은 무한투자와 세화기술투자가 1대0.38의 비율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0월 1일, 합병신주권 발행·교부 등록 등 거래개시일은 11월 4일로 예정돼 있다. 합병후 존속회사는 무한투자가 되며 세화기술투자는 해산하게 된다.
합병후 무한투자는 자산 1189억원, 펀드규모 1886억원, 납입자본금 292억원, 임직원수 32명의 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무한투자 관계자는 “합병에 대해 양사 주주들이 충분한 검토를 마쳐 임시 주총에서 합병이 무난히 승인될 것”이라며 “합병후 무한투자는 종합투자금융기관으로 발돋움, 고객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가치경영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