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부터 열리고 있는 ‘APEC 장애청소년 IT 캠프’ 행사에 참여중인 APEC 21개 회원국 장애청소년 250명이 28일 동대문 소재 패션몰인 두타를 방문했다.
이들은 APEC 장애청소년 IT 캠프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26일 한국에 도착, 행사의 일환으로 국내 패션몰의 대표격인 동대문 두타를 방문했다고 두타측은 밝혔다.
이번 방문을 위해 두타는 매장 플로어 매니저와 안전관리 요원들로 구성된 쇼핑 안내반을 운영하는 한편 두타 방문기념 T셔츠를 제작해 무료로 증정했다.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개최되는 APEC 장애청소년 IT 캠프는 30일까지 경기도 평택시 소재 한국재활복지대학과 서울 양재동 소재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 재활협회가 주관하며 온라인 게임대회와 장애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세미나와 홈페이지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