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벤처플라자&컴퓨터소프트웨어전, 오늘 개막

 지방 최대의 정보산업 및 벤처산업 종합 전시회인 ‘2002 부산벤처플라자&컴퓨터소프트웨어 전시회’가 29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내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전자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KT를 비롯해 MS영남기술지원센터(MTSC)인 신화정보통신, IP공유기 개발업체인 텔네트, 보안솔루션업체인 센텀소프트와 세이프아이, 바이오벤처기업인 에스제이하이테크와 신라바이오 등 1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해 첨단 정보기술과 벤처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부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부산테크노파크·부산바이오벤처기업지원센터·부산정보산업진흥원·지역 BI센터 등 지원기관과 단체의 후원으로 나흘 동안 지역 정보기술과 벤처기술의 우수성을 한껏 펼쳐 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부산시장배 게임대회, 한일청소년 디지털문화제, 투자유치설명회, 해외 마케팅전문가 초청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부산지역 IT산업과 벤처산업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기업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