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이티플러스(대표 이수용)가 분사를 통한 컨설팅사업 강화에 나선다.
아이티플러스는 자사의 컨설팅사업 조직을 분사해 e비즈니스 전문컨설팅 및 솔루션 개발을 전담할 신설법인 ‘이컨설팅’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이컨설팅은 이수용 현 아이티플러스 사장과 사내 컨설팅사업팀을 이끌어온 권현준 이사가 공동대표를 맡게 되며 납입자본금은 3억원이다. 이컨설팅은 컴포넌트개발(CDB) 방법론을 기반으로 한 e비즈니스 컨설팅사업과 자바 기반의 솔루션 개발사업에 주력하게 된다.
특히 아이티플러스는 향후 이컨설팅이 공동 또는 독자 컨설팅사업을 수행하면서 양사간 높은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도 이번 분사가 기존 조직을 슬림화하고 핵심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수용 사장은 “이컨설팅의 설립은 아이티플러스가 그동안 축적한 e비즈니스 분야의 컨설팅 서비스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한 일환”이라며 “신설법인은 양사간 사업 성과의 공유는 물론 독자적인 솔루션 개발작업까지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