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한국인박사 `테일러상` 첫 수상

 한양대는 28일 졸업생인 미국 MIT공대 연구원 도성희 박사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전세계 산업공학 분야에서 35세 이하의 과학기술자 가운데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학자에게 주는 ‘테일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1910년대 미국에서 ‘산업공학’을 창시한 세계적인 석학 프레드릭 테일러 박사를 기념, 국제생산공학회가 지난 1958년 제정한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