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킹 솔루션 프로바이더 Enterasys Networks(Cabletron Systems)가 인도 시장에서 정부, 은행, 금융, 교육 부문의 고객을 새로이 확보함으로써 누적 적자를 해소하고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이 새로운 사업 분야의 성장으로 Enterasys의 올 회계년도 산업 평균 성장률이 15-20%로 전망된다고 Enterasys Networks 인도 및 Saarc(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 지역 담당자 Uday Birje는 말했다.
지금까지 네트워킹社들의 매출 대부분은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차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미국 경제의 성장둔화로 국내 IT회사들이 침체에 빠지자 Enterasys의 매출이 대폭 줄게 되었다.
그러나 지난 6-9개월 동안 정부, 금융, 재정 등 새로운 사업의 부상으로 그간의 손실을 충분히 만회하게 되었다고 Birje는 말했다.
"특히 공공 기관 제조업체와 뱅킹 부문에서 구매가 대폭 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인도 은행들은 거의 자동화 초기 단계를 완료하고 다음 단계로 지사 네트워킹 구축에 한창이다.
현재 이 부문의 매출이 큰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서 최근 은행 부채를 거의 청산했다고 Birje는 덧붙였다.
Enterasys는 SBI, Canara Bank, State Bank of Mysore, RBI, Nabard, Bank of Baroda 등과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Enterasys의 성공 요인 중 하나는 기업 네트워킹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교육과 R&D 부문에서 Enterasys는 콜카타, 코지코드, 럭나우 등의 3개 IIM 캠퍼스 네트웍 구축을 수주했다. 그 외에 Benares Hindu University, Indian Statistical Institute, REC Warangal 등과도 계약을 마쳤다.
"PSU 제조부문, 특히 정유회사의 관심이 아주 높아짐으로써 앞으로 이부문의 매출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제조관련 사기업들은 세계 경기침체의 충격에서 아직 못 벗어나고 있는 실정이락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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