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충남본부(본부장 채문석)는 차세대통신망(NGN) 기반 구축 및 통신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오는 31일 자정부터 유성전화국 구형교환기(NO1A 기종) 대개체 작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환기 대개체 작업은 지난 5월부터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해온 사업으로 현재 운용중인 구형 NO.1A 시스템을 2만여 가입자의 번호변경 없이 국내 최신기종인 액세스G/W로 교체하는 것이다.
액세스G/W 는 음성처리만 가능하던 기존 교환기와는 달리 일반전화·ADSL·전용회선 등 다양한 가입자를 하나의 플랫폼에 수용,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입자 접속장치로 전화접속시간 단축, 발신자번호표시(CID) 및 구내교환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