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교육부와 전국 교육청에 IDS 잇따라 구축

 침입탐지시스템(IDS) 전문업체인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http://www.wins21.com)은 교육인적자원부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충남지역 10개 시교육청에 IDS인 ‘스나이퍼IDS·사진’를 공급, 이달중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윈스테크넷은 지난 7월 중순부터 경기·강원·제주·경북·경남·전북·전남·충북·충남도 교육청,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시 교육청, 충남지역의 아산·청양·홍성·보령·당진·서산·예산 교육청에 IDS의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달 말까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과 충남 10개 교육청에 모든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이번 IDS 공급은 교육인적자원부의 ‘전국단위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윈스테크넷은 주사업자로 선정된 삼성SDS 컨소시엄에 솔루션 파트너로 참여했다.

 ‘전국단위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전자정부 구현의 교육부문으로 교육부가 주관하고 16개 시·도 교육청과 각 지역 교육청, 학교, 기타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통합 행정시스템을 구축하는 전국단위의 대형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의 사업자 선정과 개별솔루션 및 장비 선정을 위한 평가는 협상에 의한 낙찰제를 원칙으로 제안서 기술평가(80%)와 가격평가(20%)를 통해 이뤄졌으며 IDS의 경우 K4인증과 연동지원, 대용량 트래픽 처리능력 등이 전제조건으로 적용됐다.

 김대연 사장은 “이번 교육인적자원부 프로젝트 수주를 기반으로 기타 교육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