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대학교(총장 안병엽)는 29일 화암캠퍼스 슈펙스홀에서 제7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공학석사 26명, 공학박사 1명, 경영학석사 5명 등 총 32명의 IT 고급인력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학위를 수여한 졸업생들은 박사 진학자 7명을 제외한 전원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삼성전자·삼성종합기술원·국방과학연구소·벨랩한국지사·국민은행 등에 진출한다.
ICU 관계자는 “지난 99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매년 취업률 100%를 유지하고 있다”며 “학제간 전공, 전 교과목 영어강의, 인턴십 연구과정 등 특성화된 제도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연구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