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원장 심윤상)은 최근 인공신장실을 개설, 신장염과 만성신부전 등 신장질환 환자에 대한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공신장실은 10대의 최신 혈액투석기가 가동되는 혈액투석실과 복막투석실 및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암 치료시 산염기 전해질 이상과 신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신장질환 환자를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한편 원자력병원은 이달부터 암의 예방 및 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암예방검진센터를 개설, 환자와 일반 국민에게 질병의 치료는 물론 예방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