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산업(대표 강병일)이 DLP 방식의 고선명·초경량 프로젝터(모델명 DS-1800·사진)를 출시했다.
DLP 방식은 단일 칩 광학 엔진을 이용해 빛을 거울로 반사시켜 빛을 투과시키는 액정(LCD) 방식에 비해 빛의 손실이 적고 밝은 영상을 표출할 수 있다. 이 프로젝터는 무게가 1.5kg에 불과한 초소형·초경량 제품이다.
대부산업 측은 “이 제품은 확장그래픽스어레이(XGA) 기술을 채택하고 1000안시루멘의 밝기를 실현, SVGA를 재현할 때 빠진 정보를 높은 정밀도로 보충할 수 있어 문자가 깨지지 않고 선명하다”며 “DVD·S-VHS 방식 비디오와 게임기와도 완벽하게 호환된다”고 설명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