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총장 양형일)가 대학의 로고와 심볼 등 UI(University Identity)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대학은 다음달 2일 서석홀 1층 생활협동조합에 대학기념품점을 열고 로고와 심볼·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UI 문화상품을 판매키로 했다.
이번에 판매될 UI 기념품은 의류와 액세서리·시계·생활용품·문구류 등 모두 30여종으로 의류의 경우 반팔 티셔츠와 긴팔·단체 티셔츠를 취급하며 캐릭터 버튼·열쇠고리·캐릭터 자석·가방·모자 등의 액세서리와 탁상 및 손목시계도 선보인다.
대학은 특히 미술대 미술학부와 디자인학부 소속 교수들의 작품을 문화상품으로 만들어 학교 이미지와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UI 매장을 대학 외벽 색깔인 흰색으로 꾸며 다른 매장과 차별화할 예정”이라며 “대학의 이미지를 높이고 홍보를 강화할 수 있는 캐릭터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