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는 온오프라인 통합상품권을 선물하세요.’
추석을 앞두고 인터넷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 상품권이 각광받고 있다.
통합상품권의 인기요인은 단연 실용성이다.
정해진 상품 구입에만 사용할 수 있는 기존 오프라인 상품권과 달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온오프라인 선택 폭이 넓은 만큼 받는 사람에 대한 배려의 마음까지 전달할 수 있는 것도 장점 가운데 하나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이 발행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상품권인 ‘다음상품권(http://gift.daum.net)’은 ‘e메일로 주고받을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선물로 인기만점이다. 특히 감사의 뜻을 이미지·사연과 함께 듬뿍 담아 철저하게 개인화된 상품권을 증정할 수 있다는 점은 ‘다음상품권’만의 매력이다. 받은 사람들이 정성에 감동한 나머지 소장용으로만 간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다음측의 전언이다.
‘다음상품권’을 선물로 받은 사람은 다음은 물론이고 1318클래스, 종로엠닷컴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고 오프라인에서는 메가박스, 신세계 백화점, E마트, 테크노마트, 서울랜드, 마르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해피머니아이엔씨(대표 최병호)가 발행하는 외식 및 레저상품권인 ‘해피21’과 문화상품권인 ‘해피머니’도 추석선물로 고려해볼 만한 상품권이다. ‘해피머니 문화상품권(http://www.happymoney.co.kr)’의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종합문화상품권으로 인터넷을 즐기는 청소년은 물론이고 중장년층에게는 이색적인 선물로 제격이다.
인터넷을 통해 도서, 음반, 영화티켓 구입은 물론 교육, 게임, 영화 등 각종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오프라인 1만여개의 가맹서점과 극장, 음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외식 및 레저 상품권인 ‘해피21(http://www.happy21.co.kr)’은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을 선물하는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의 상품권이다. 또 한화리조트, 롯데월드, 휘닉스파크 등 레저시설과 베니건스, 씨즐러,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피자헛 등 전국 3000여개 외식업소에서는 현금대신 사용할 수 있다.
‘해피21’은 5000원, 1만원, 5만원, 10만원 등으로 가격대를 나눠,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