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부에 자리잡고 있는 번창 일로의 도시 상해가 올 상반기 유명 인도 소프트웨어의 진출과 더불어 IT산업의 새로운 붐 조성이 한창이다.
인도 4대 IT 기업 중 TCS(Tata Consultancy Services), Infosys Technologies, Satyam Computer Services 3社는 이미 푸동 소프트웨어 파크에 진출했으며, 나머지 한 기업 Wipro는 신화 소프트웨어 파크 진출을 위해 현재 협의 중이다.
"중국 소프트웨어 시장, 특히 양쯔강 델타지역은 매우 거대한 잠재력을 지녔고 그 전망 또한 밝다."고 TCS의 상임이사는 말했다.
TCS는 중국 기업들과 제휴하여 금융, 보안, 보험, 텔레커뮤니케이션 부문의 산업을 증진시키고 지역 대학들과 더불어 연구소 및 실험실을 설립할 예정이다.
올 6월 기준으로 상해 지역의 푸동 소프트웨어 파크는 약 1,000개의 기업들이 진출해 있고 23억 유안 상당의 중국내 기업들의 투자와 미화 2억 1천만 달러의 해외 투자를 유치했다.
미국 소재의 Synopsys를 비롯하여 Citibank, Microsoft, Sony, Kyocera, Core를 포함한 몇몇 외국 대기업들도 이미 진출했다.
상해 시는 푸동 소프트웨어 파크를 2만 6천 5백평 규모로 확장하기 위해 3천 632만 달러를 투자해 왔다. 신설 지역에는 유명 소프트웨어 회사와 유망한 중소기업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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