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대한통운, 현대택배 등 주요 택배업체들이 택배물 배송 사고 예방 및 피해 방지 요령을 작성, 인터넷과 DM 등을 통해 고객에게 배포한다.
택배업체들이 밝힌 피해 보상을 쉽게 받기 위한 방법으로는 △운송장은 반드시 보관하고 △운송장 작성시 물품의 내용과 물품 가액을 기입하며 △가급적 인지도가 높은 택배사를 이용하고 △택배 이용시 보험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또 고객이 알면 유용한 택배 이용 정보로 △편의점 등 집에서 가까운 택배 취급점 이용 △기본 택배운임표 사전 확인 △인터넷을 통한 화물추적 서비스 △물건 포장 때 신문지를 완충지로 활용 △택배 이용 물품의 규격 제한 확인 △도자기와 귀중품 등 취급주의 품목 등이 들어 있다.
대한통운 이보길 홍보팀장은 “택배서비스는 이용 편리성과 안전성으로 인해 이미 생활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며 “안전한 배송으로 택배의 실용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고객의 손에서부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