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비트 방화벽과 가상사설망(VPN) 통합제품 업체인 넷스크린코리아(지사장 기형도 http://www.netscreen.com)는 미국 본사차원에서 침입방지 및 탐지시스템(IDP) 업체인 원시큐어를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넷스크린측은 이번 인수로 자사제품에 침입방지 및 탐지 장치를 포함시켜 본격적으로 침입탐지시스템(IDS)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넷스크린은 오는 2003년 상반기에 원시큐어가 보유한 기술을 자사 정보보호솔루션과 관리소프트웨어에 통합할 예정이다.
기형도 사장은 “이번 결정으로 앞으로 30일 동안 인수작업이 마무리되면 넷스크린의 고객과 채널협력사들은 IDP 솔루션을 사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양사 기술을 합쳐 새로운 맞춤형 통합 네트워크 보안 게이트웨이 장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