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오넷(대표 구본탁 http://www.inbionet.com)은 최근 신장세포암·피부세포암에 쓰이는 항암제 ‘인터루킨-2’와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β-인터페론’ 등 2종의 생물의약품 주성분을 개발, 전임상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인바이오넷은 지난 7월과 8월 임상실험 대행업체인 드림CIS와 동물실험 대행업체 바이오톡스텍과 계약을 체결하고 임상 준비를 마쳤다.
인터루킨-2는 특정면역세포에서 분비되는 당단백질로 면역세포의 증식 및 분화를 촉진해 면역기능을 강화, 신장세포암 및 피부세포암 등에 항암제로 쓰인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