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 http://www.samsungtechwin.com)은 광디지털시스템사업부가 전략제품을 내세운 주요제품을 총출동시킨다.
3세대 DLP(Digital Light Processing) 시스템을 채용해 색재현성 등 성능이 우수한 프로젝션 TV용 광엔진을 비롯해 LCOS, LCD 패널소자를 채용한 광엔진의 주요 부품인 플라이 아이 렌즈, PCS(Polarizing Conversion System), PBS(Polarizing Beam Splitter) 및 투사 광학계를 구성하는 비구면 플라스틱 렌즈 등이 그것이다.
이 회사 광디지털시스템사업부의 광모듈 사업은 크게 디스플레이 모듈과 카메라 모듈군으로 구분된다. 광모듈 사업의 주요과제는 각 사업군별 핵심기술을 심화발전시켜 보다 경쟁력 있는 부품을 만들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것이다. 삼성테크윈은 이를 위해 사업부장 직속 신규사업팀 조직을 신설해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삼성테크윈의 광디지털시스템사업은 국내 유일의 카메라 제조 메이커로서 ‘케녹스’라는 자사고유 브랜드로 국내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는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세계 카메라 시장에서 일본 및 선진 메이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콤팩트 줌 카메라 분야에서는 일본 주요 업체들보다도 앞서 5배율 줌 카메라를 상품화해 기술과 마케팅 능력에서 대등하게 경쟁하는 위치에까지 이르렀다.
특히 가격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94년부터 중국 톈진카메라와 합작 생산법인을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확보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카메라시장에서 국내외적으로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아울러 20여년간 축적해온 이미지 및 영상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CCTV 시스템, 실물 영상기 등을 자체 개발해 광응용분야에서도 국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삼성테크윈 광디지털시스템사업부 박종흠 전무는 “삼성테크윈의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기술 개발능력을 바탕으로 광학부품 및 모듈 개발을 적극 추진해 이 분야 국내외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과감한 기술개발투자로 디지털기술의 광학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