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콤텍시스템 남석우 사장이 2일 열린 ‘창립 19주년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네트워크통합(NI)업체인 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은 2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본사 사옥에서 창립 1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콤텍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위한 각오를 다졌으며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에 앞서 콤텍은 지난달 30일 ‘콤텍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남석우 사장은 “콤텍이 지난 19년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국내 네트워크업계의 리더로서 성장하기까지 임직원의 노력이 컸다”며 “새로운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2003년 매출 3000억원, 2005년 매출 5000억원을 이루겠다”고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앞으로 콤텍은 이런 비전 달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수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 IT그룹으로의 변신을 위해 고부가가치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