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소식

 △대우증권은 2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과천 인력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전국 부점장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자정 결의대회를 열고 준법 서약서에 서명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불공정 거래 근절, 시장질서 확립 △직무수행시 관련법규, 회사 내부통제기준, 사규 준수 △고객과 주주의 이익 중시 △모범적인 기업문화 창출 등을 결의했다. 박종수 대우증권 사장은 “고객신뢰를 회복하고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2일부터 홈트레이딩시스템인 ‘유퍼스트플러스스탠더드(YouFirstPlusStandard)’의 업그레이드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서비스에는 마이 메뉴 설정, 빠른 관심종목 등록, 4개 화면 동시 이용 등 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다양한 조건에서 종목검색과 분석이 가능한 ‘인공지능형 종목 분석’ 기능이 첨가됐다.

 △SK증권은 3일 오후 3시부터 종로지점(지점장 박용선)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SK증권 투자정보팀장이었던 박용선 지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9월 증시전망 및 투자유망 종목’을 주제로 강의한다.

 △겟모어증권은 2일 모바일증권거래서비스인 스피드로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이를 기념해 올해말까지 주식 수수료를 0.02%로 파격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9월중 스피드로서비스에 신규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수수료 20%를 추가 할인해주는 ‘스피드로 출시기념 대축제’도 진행할 예정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제휴은행에서 신규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12개 제휴은행 증권계좌 개설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굿모닝신한증권이 합병과 동시에 전국 5200여개의 은행망을 구축한 기념으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가까운 제휴은행을 방문해 굿모닝신한증권 증권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페스티벌에 동참하는 12개 은행은 경남, 국민, 기업, 농협, 대구, 부산, 외환, 우리, 제일, 전북, 조흥, 한미은행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