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센터(소장 손연기)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정보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인터넷중독에 대한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건강 인터넷 가족을 위한 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정내에서 자녀 지도를 위해 열리는 이번 특강에는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한국정보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의 이수진 박사 등 전문가들이 맡게 될 이번 특강에서는 인터넷중독 상담과 예방법, 자녀와의 대화기법 등과 함께 상담사례 등도 발표되어 일반인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한국정보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자녀들의 인터넷 과다 사용으로 고민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자녀들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정보문화센터는 인터넷 과다사용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학부모뿐만 아니라 교사들을 대상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중독 예방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