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지난 28일 데스크톱용 ‘펜티엄4’ 2.53㎓를 61.9% 인하한 데 이어 1일자(미국시각)로 주요 CPU의 가격을 최대 52%까지 인하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주력제품인 데스크톱용 2.4㎓ ‘펜티엄4’가 52% 인하된 193달러에, 2.26㎓와 2.20㎓도 각각 20% 인하된 193달러에 공급된다.
또 노트북용 ‘모바일 펜티엄4’ 2.0㎓는 45% 인하된 345달러, 1.9·1.8·1.7㎓는 각각 40·43·29% 인하된 241·198·171달러에 공급된다.
인텔은 이밖에 데스크톱용 ‘셀러론’ 1.8㎓에 대해서도 19% 인하한 83달러에 공급하기로 했고 노트북용 ‘모바일 셀러론’ 1.5㎓와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용 ‘제온’ 1.8㎓에 대해서도 각각 44%와 19% 인하한 96달러와 156달러에 공급하기로 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