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기업들의 아웃소싱 고양 추세에 따라 인도 제 2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수출업체 Infosys Technologies의 대활약이 기대된다.
Citigroup과 ING Group을 포함하여 약 3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거인 인포시스는 아웃소싱을 주력 사업으로 내세우며 대형 계약 체결 방안을 모색, 주 고객들에게는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고 인포시스 관계자는 투자가들과의 연례 회의석상 언급했다.
"향후 2년내로 많은 대기업들이 해외 프로바이더 아웃소싱을 50% 이상으로 늘리게 될 것이다."라고 인포시스 미국 지사의 글로벌 세일즈 담당 대표 Basab Pradhan은 기술 리서치사 Forrester의 서베이를 인용하면서 말했다.
Forrester는 매출 10억 이상인 기술 서비스 제공 업체들의 임원 45명을 대상으로 서베이했다.
"아웃소싱 시장에서 인포시스는 대형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할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Pradhan은 말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외부 컨설턴트 수를 줄이고 있으므로 해외 프로바이더들의 시장 진출 기회가 보다 확대되었다."
국내에서만 11,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뱅갈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포시스는 저임금, 고기술 인력을 무기로 기술 컨설팅 및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있다.
해외 기업들의 기술지출 감축으로 인해 인포시스의 지난 회계년도 매출도 다른 경쟁사들과 마찬가지로 크게 줄었었다.
인포시스는 5년 연속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수익성장률을 기록해왔으나 지난해에는 30%선으로 떨어졌다.
나스닥 상장사 인포시스는 주요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올 해 16-19% 수익증가와 17-20% 매출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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